먼저 답변부터 드린다면 가능은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부군의 많은 도움이 동반되고 때에 따라서는 시간제 직원(주부)을 채용한다면 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주부 혼자만 한다는것이 힘에 부치기는 할 것입니다. 그러나 힘이 부치는것 말고는 그리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주부 혼자 운영하는 건강원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 사장님들과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답니다. 건강원 고객의 대부분이 주부 즉 여성이기 때문에 고객 모두를 가족화 하는 마케팅이 있더군요. 고객 전부가 언니. 이모. 고모. 동생등으로 호칭이 친근하여지고 동네주부들의 사랑방으로 만들어 주민 전부를 영업사원화 시키는 마케팅 전략은 남자 사장님들은 도저히 할 수 없는 마케팅이죠.
그러나 붙임성이 좋고 모던이에게 친절하기는 그리 쉬운것이 아니랍니다. 많은 토론과 훈련이 있어야 가능한 방법입니다.
서울권의 창업자금을 추정하기가 쉽지 않은것이 권리금이 있는곳도 있고 임대료도 지역에 따라 편차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건강원은 좋은 상권을 필요로 하는 업종이 아니라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부담되지 않은 범위에서 입지를 선정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자세한 내요에 대한 상담은 운영자가 서울에 자주 가니까 만나서 의논하여 보도록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보 서무수 드림
: 오세준님의 글 : ------------------------------------ : 안녕하십니까? : 현재 직장에 다니는 42세의 남성입니다. : 앞으로 전업을 고려해야 하지만 당장은 할수가 없고 : 보유현금이 많지 않아 투자비에 대한 제약도 따르지만 아내를 통해 : 건강원을 해보고 싶은데 체력적인 문제도 그렇고 기타의 여건이 :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 : 아내가 건강한편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건강관련 일을 하는 :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그쪽에 관심을 가졌는데 아이들이 한창 성장하는 : 시기여서 나중에 전업으로 삼아도 경제적인 면에 문제가 없을지도 : 궁금합니다. : 물론 열심히 하는만큼 경제적인 효과도 따라오겠지만 일반적인 사업성에 : 대해 알고 싶습니다. : 서울에서 창업하시는 분들의 경우 어느정도의 자금이 소요되는 지도 : 알려주십시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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