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太陰人
태음인은 원래 그 숫자가 많은 편에 속한다. 100여 년 전 처음 사상의학을정립한 동무공 이제마선생이 우리 나라의 동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임의로 선정한 1 만명 중 태음인이 50% 인 5 천명이나 되었고,다음이 소양인이 30% 인 3 천명, 그리고 소음인이 20% 인 2 천명이었다. 태양인은 극히 적었으며, 겨우 2-3 인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러한 비율은일정한 것이 아니어서 동서양의 지역이나 환경과 인종들의 합류에 따라 그분포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을 중심으로 1 천명을 선정, 조사 통계를 하여본 결과 그 비율은 퍽 달라진 것이다. 전에 많았던 태음인도 현재 그 수가 적지는 않지만 소양인이 태음인보다 많으며 소양인 50%, 태음인 20% 정도로 보며, 태양인 20% 이며, 소음인이 제일 적어 10% 정도라, 전과 다른것은 태음인과 소양인이 바뀌어 졌고, 태양인과 소음인이 많이 변화됐다는점이다. 그러므로 태양인도 어느 지역, 어느 환경에서는 그 숫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포를 기준해 볼 때 각 상인은 그 지역이나, 인종과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환경에 따라 비율이 달라지고 있음이 증명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각기 창조 및 생활양식과 거주지 이동에서 변동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그런데 이러한 현상은 기실 당연한 귀결이기도 한 것이어서 각기 상인이 지닌 특성을 잘 대변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태음인은 그 숫자가 많은 것도 하나의 특징이지만, 체격상으로 보아서도 쉽게 구분이 된다. 우선 태음인은 체격이 우람하고 건장함이 그 특징이다. 따라서 태음인은 체구가 큰 사람들이 많음을 볼 수 있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태음인은 신체구조상 상체의 윗부분인 목덜미 부위가 좀 가늘고 허약한 반면, 허리는 굵고 꼿꼿함. 다시 말해 외모를 볼 때허리둘레가 서있는 자세로 왕성하고 실해 보이는 반면, 목덜미가 가늘고 상체는 약해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태음인 원래 간대폐소한 자이므로 자연히간부위인 허리부분이 크고 건실해 보이는 반면, 폐부위인 상체와 목덜미 부위가 약해 보이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 것이다.
태음인의 성격 및 성질의 특성을 살펴보면 체구가 큰 것에서부터 비롯되어서인지 지구력이 강하고 성질이 느긋하며 속이 깊은 것이 장점이다. 그래서태음인은 무슨 일이고 한번 시작하면 중도에서 포기하는 예가 거의 없이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그 일을 완성시키기를 잘 한다.
그러므로 태음인의 재간은 이리 저리 여러 곳에 눈을 팔지 않고 한 가지 일에 집착하고 열심히 매달려서 꾹 참고 견디는 인내력에 있는 것이다. 그런까닭에 태음인은 일에 있어 성공하는 율이 많고, 그 결과 큰 사업가는 태음인이 많음을 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끈기와 힘이 요구되는 운동선수에도태음인이 많음을 볼 수 있다.
또한 태음인은 집안 일이나 자기 일에는 충실한 반면, 외부일이나 남의 일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무관심한 면을 지니고 있다. 그 결과 태음인은욕심이 많거나 이기주의자란 말은 많이 듣는 편이기도 하다. 동시에 태음인은 속이 깊고 넓어서 잘 흥분하지 않는 면이 있는가 하면, 남들과 어울려도말이 적고 조용한 편이어서 음흉하다는 말도 듣지만, 마음이 정직하고 뿐만아니라, 친구간에 약속된 말은 자신에게 어떤 고통이 온다 해도 지키는사람들이다.
이러한 면은 태음인의 체격이 크고 우람한 신체적인 일면과 비교해볼 때 서로 일치하는 것임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외부 신체적인 무게만큼이나속이 깊고 느긋하여 입이 무거운 것과 일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태음인은일반적으로 약점일 수 있는 비사교적인 일면도 지니고 있다.
태음인은 또 겁이 많은 편이기도 한데, 그로 인해 일에 있어 지나치리만큼조심하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이때 태음인은 자기 일에만 신경을 집중, 외부의 일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좀 자기욕심만 채우려는 일면을 지나치게 노출한 나머지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외부의 비난과 함께 스스로에 대한 불신 및 실망에 빠져버리면서 가슴이 뛰고 울렁거리는 가슴앓이와같은 질병을 자초하기도 한다.
이러한 것은 태음인에 있어 무슨 일에도 참고 견디므로 일을 성취시켜 나가는 일면과는 퍽 대조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태음인에 있어 지나친자기집착에 골몰하므로 인해 그 일을 성취시키지 못했을 때의 실망이 그만큼 자기 자신에게 크게 충격을 주는 일면이기도 한 것으로서 태음인에게 올수 있는 가장 큰 병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리고 태음인 체질중에서 특히 여자에게 있어선 상체에 비해 하체부분이강하고 너무 태과해 분만시에 허리와 다리에 심한 통증이 오는 반면, 다산하는 편이기도 하다.
태음인은 간대폐소한 체질이므로 간담은 실하나, 폐대장이 허약한 것이다.간담과 폐대장에 균형된 기능이 태과하면 폐대장은 더욱 약해지므로 대장이 조해져서 대변까지 조해지는 동시에 소변이 과대하고 습증이 나면 병이되는 증세이다.
여기서 적리나 급성 위타루는 태음인에 있어 심한 병이므로 서둘러서 치료를 해야 한다. 태음인은 우선 대변이 비후하고 결실해야 한다. 수족은 항상따뜻하게 하며, 음이 많은 체질이므로 항상 땀을 흘려야만 건강이 유지된다이는 태음인 습한 체질임을 입증해 준다. 태음인이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다면 질병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태음인은 우선 땀을 많이 흘려야 한다. 이러한 현상은 태음인은보통 하체가 크고 장대하며 간실체질이므로 육식을 좋아하는 대식가가 많은편인 반면, 이를 몸안에서 소화 분해하며, 외부로 배설해 내보내는 작용이약한 체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태음인은 먹은 만큼의 양을 몸안에 소화 흡수한 후 찌꺼기는 몸밖
으로 내보내야 하는데, 몸안의 소화흡수기관이 약하므로 나머지 찌꺼기들을땀으로나 변으로 내보내야 하는데, 이를 못하게 되면 노폐물인 찌꺼기들이몸안에 그대로 남게 되므로 몸에 병이 생기게 마련인 것이다.
때문에 태음인은 항상 몸을 움직이거나 평온한 음식을 먹어서 땀을 많이 흘릴수록 좋고 가끔 더운 욕탕에서 땀을 빼거나 사우나탕, 쑥탕에 들어가 땀을 흘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땀을 흘리는 것은 몸의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주는 것이 되므로 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게 된다. 태음인에 있어 간혹 땀을 흘리지 않는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땀을 흘리는 대신 소변을 자주 보거나 많이 보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들은 몸안의 신진대사작용을 대신하는것이다.
또한 태음인은 항상 습을 없애는데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태음인의 건강을유지하는 한 방법이다. 만약 태음인에 병이 생겼으면 먼저 땀을 내도록하고, 동시에 이뇨하제를 위주로 치료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태음인에 있어 피부가 꺼칠하거나 윤기가 없으면 이는 태음인 병으로 조증이며 중병이다. 치료를 위해 서둘러야 한다. 가령 태음인이 학질을 앓을 때 오한이 나면서도 냉수를 찾는 증상은 폐가 허하기 때문에 다른 체질에 비해 심장이 차기 때문이다.
또 성격적으로 생각이 깊고, 오래 참음으로 해서 자기가 세운 뜻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실망이 크게 작용하고 거기에 대한 비애가 깊게 쌓이게 되므로 겁이 많은 편이 되는데, 이 경우 태음인에게 쉽게 생길 수 있는 병이 정충증(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뛰는 증세)인데 이 병은 태음인에 있어 큰 병이다. 태음인에게는 눈까풀이 위로 끌어당기는 증세가 있고 눈알이 쏘면서 아픈 증세도 있다.
특히 태음인은 왕성한 식욕을 자제해야 하고 항상 귀찮을 정도로 땀을 많이플리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건강하다. 그렇지 않고 소나기 밥을 먹거나,아무거나 많이 먹을 경우 몸안의 대사작용을 방해하게 되어 이로 인한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이 계통의 질병을 열거하면 고혈압.간경화증.뇌일혈.당뇨병.심장병.피부병.설사.폐염.대장염.감기.안면마비.신장병.세균 및 독성물질에 의한 제증상과축농증.치질.두통.상지통.목병.변비.맹장염.노이로제.두드러기.오십견등 다양하다.
우리는 앞에서 태음인에 대한 특성, 즉 체격.용모를 비롯하여 심상과 피부.색깔.질병에 이르기까지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았다. 이제 여기서는 태음인의 음식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어느 체질인에서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각기 체질인들은 자기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아 상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요즘에 와서 세계 각국에서 새삼관심의 촛점으로 등장한 것이 인간의 모든 질병은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음식물의 과다나, 몸에 맞지 않는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 발병한다는 학설이높게 일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것은 동양의학, 특히 사상학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사실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오래전서부터 관심의 촛점이 되었어야 했던 것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인간의 관심 밖에 버려진 채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은 인간의 질병에 대한 무관심과 그러한 질병들이 그토록 심각하게 인간의 생명에 대한 위협이 되지 않았던 때문이 아닌가도 생각된다.
사실이지 지금까지의 인간의 생명은 그것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 비록 질병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그가 태어난 생명을 다 살고 자연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나 20세기로 접어든 이후 2차세계대전과 그것말고도 수없이 일어난 세계 곳곳의 분쟁은 인간의 생명을 중도에서 무수히 앗아갔고, 또한 그러한전쟁수행을 위한 전쟁무기와 급속히 발전해가는 문명의 이기 및 과학문명은가공할 공해라는 죄악의 독극물로 변신,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기에 이르고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고보면 일상생활에서 인간이 섭취하는 음식물 따위가 인간의 생명연장에 뭐 그렇게 대수로울 수도 없겠고, 그렇게 큰 도움이 될 수도 없을것도 같지만,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생활주위의 독극물 위협 및 오염된 물질속에서일수록 사상의학의 정신적인 측면의 건강양생법과 병행, 체질에 맞는 음식을 상식함으로해서 인간의 잔악성을 완화시킬 수가 있는 것이고, 동시에 대인관계의 불신감을 해소시킴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비롯한 정신위생을 보다 건강하게 바꿀 수가 있는 것이며, 또한 육체적인 건강도 함께 되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각기 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게 되는데, 여기서 살펴보아야 할 태음인의 음식도 그런 의미에서 보다 건강하게 하는 활력소가되는 것이다. 시중에는 여러가지 식품들이 있지만 태음인에 맞는 식품이 많은 편이다.
태음인은 간대폐소한 자로서 간실폐허한 체질이며, 동시에 음이 과한 체질이다. 그러므로 태음인에게는 열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 동시에 폐허자인 만큼 폐에 보가 되는 음식으로는 먼저 육식에서는 쇠고기를 먹어야 한다. 바꾸어 말한다면 쇠고기가 태음인에게는 보식이 된다는 말이다.
따라서 태음인에게는 쇠고기와 연관된 식품은 다 좋다고 볼 수 있다. 해당되는 음식으로는 콩.밀.수수.설탕.밀가루빵.비후까스.무.콩나물.토란.연근.표고버섯.쓴바귀.가지.도라지.두부.콩비지.식물성 기름(들깨).소콩팥(소고기).청어.명란젓(평온한 물).밤.잣.호도.수박.땅콩.은행.살구.자두.능금.배율무.칡.마.칡차.커피.오미자차.율무차.우유.막걸리 등이며, 약물로는 맥문동.길경.마황.행인.대황(청심환).녹용.갈근.승마.오미자.산약 등이 좋다.
전술한 바 있지만, 태음인은 육식으로 쇠고기가 주식이 되는데, 양식에서비후까스, 비프스테이크 주로 소고기편을 택하고 중국요리에서도 탕수육 등마찬가지로 좋다. 사실상 체질론에서는 네 체질중 쇠고기가 태음인에게만유익한 음식이고 다른 세 체질인은 해롭다. 양체질의 태양인에 극히 해가되고, 다음의 소양인에도 해가 되는 것이다.
태양인이나 소양인의 혈압과 당뇨, 심장병 등은 쇠고기에서 발병된다는 이론이 확립돼 있는 것이다. 쇠고기나 소뼈가 태음인에 보가 되지만, 버림받고 있는 돼지고기와 뼈는 소양인에게는 약 못지않게 보신이 되는 것이다. 쇠고기가 태음인에 국한되는 것과 같이 돼지고기도 소양인에 한해 좋아 소양인의 병약자들의 병치에 병행하면 현저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우리의 인체는 어느 한 장기의 힘으로만 몸 전체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것이 아닌 만큼 모든 장기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 자신의 몸에서 각 장기가서로 돕고 견제하는 상생과 상극을 조화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각기 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아 상식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오늘날처럼 공해 및 오염된 생활환경속에서 그들로부터여러측면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우리들의 건강을 유지하며,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해 나갈 수가 있을 것이다.
【 발병률이 높은 질병 】
급성폐렴.기관지염.천식.심장병.고혈압.저혈압.코병.안면마비.중풍.습진.기.두드러기.알레르기.대장염. 치질.변비증.노이로제.감기.맹장염.장티푸스.가스중독.황달 등.
【 적합한 약재 】
녹용.웅담.산약.사향.대황.마황.우황청심환.맥문동.갈근.오미자.행인 등.
【 적합한 식품 】
쇠고기가 특히 좋고, 오징어.잉어 등과 담백한 생선류는 모두 좋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이 적합하다.
미역.김.배.호두.은행.밤.감.살구.자두.복숭아.무우.토란.도라지.밀.콩.율무.찹쌀.수수.들깨.두부흑설탕 등.
【 부적합한 식품 】
계란.닭고기.개고기.염소고기.돼지고기.사과.배추 등.
【 체질에 따른 주의 사항 】
음체질임으로 식수와 식사는 평온하게 하는 것이 좋다.
담배를 끊어라. 흡연은 체질적으로 폐와 심장의 기능이 약한 태음인에게 특히 해롭다. 술을 적게 마셔라. 태음인은 체질적으로 간기능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타고난 호연지기로 과음하는 경향이 있어 간을 해칠 염려가 많다.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라. 성격상 폭음폭식을 하고 불규칙적인생활을 하기 쉬워 위를 손상시킬 염려가 많다. 게다가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서 과식은 더욱 좋지 않다. 땀을 많이 흘려라. 태음인은 땀을 많이 흘려야만 건강에 유익한 체질이다. 맑은 공기 를 많이 마셔라. 맑은 공기는 태음인의 허약한 폐의 기능을 보완해 준다. 신경 질환을 경계하라. 그 이유는 체질적으로 신경계 기능이 약하고, 기질 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서 신경 질환에 잘 걸릴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상체운동을 더 많이 하라. 태음인은 상체보다는 하체가 실한 체질이다. 성인병과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을 조심하라. 체질적으로 태음인은 이들 질환에 약하다. 유산균 음료를 많이 먹을 필요가 있다. 대장의 기능이 약한 태음인에게 유산균은 좋은 역할을 한다.
급성폐렴.기관지염.천식.심장질환.고혈압.저혈압.코병.안면마비.중풍.습진.종기.두드러기.알레르기. 대장염.치질.변비증.노이로제.감기.맹장염.장티푸스.가스중독.황달 등을 특히 조심하라.
【 기질에 따른 어드바이스 】
너무 고집을 부리지 말라. 태음인 남성은 좀더 가정적이 되고, 가정에서의 권위의식을 버려라. 아내에 대한 애정 표현을 자주 하라. 태음인 여성은 애교심을 좀더 길러라. 논리적인 화술을 기르도록 하라. 자기 주장을 지나치게 강조하지 말고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하라. 태음인 남성은 오락이나 취미에 깊이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라. 특히 도박은 멀리하는게 좋다. 좀더 깔끔한 용모나 옷차림을 하라. 행동이나 생활태도도 마찬가지다. 지나친 승부욕을 자제하라. 융통성을 발휘하라. 지나친 지배욕구를 억제하라.
【 체질에 적합한 직업 】
성실하고 의욕적이며 끈기와 집념 등이 있어 어느 직장에서건 환영 받는 편이다. 특히 활동적이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편이며 지휘능력이 있어 많은 사람을 거느리는 직업에서 능력을 크게 발휘한다.
끈기와 집념이 있어 오랫동안 한 분야에서 연구, 조사하는 직업도 적합하다. 규모가 큰 장사에는 성공을 많이 하나 규모가 작은 장사에는 의외로 약하다.
취미가 깊어 취미가 직업이 되는 수도 있다. 순간적인 재치와 유머, 용감성, 복잡한 계산 능력 등이 요구되는 직업에는 적합하지 않다. 특히 냉방시설이 잘 된 곳이나 찬 작업환경 속에서 일해야 하는 직업은 체질상 나쁘다.
【 체질에 맞는 피서법 】
휴가를 한적한 피서지나 시골의 고향집 같은 조용한 곳에서 보내고 싶어한다. 남성은 낚시를 하며 조용히 휴가를 보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피서지에서 게으른 면을 보인다. 그러나 피서지에서도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시며 땀을 흘려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피서지 선택은 가급적 바다보다는 산이나 온천을 택하는 것이 건강상 이롭다.
태음인은 차가운 바닷물속에 오래 있게 되면 땀의 분비가 억제되어 건강에 좋지 않다. 바닷가의 강한 햇볕도 태음인의 약한 피부에 손상을 준다. 여성은 특히 바닷가 피서를 삼가는 것이 좋다. 피서지에서 설사와 여름 감기에 잘 걸릴 염려가 있다.
여름철에도 찬물로 목욕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 사업 파트너 관계 】
<태음인과 태음인> 장점 : 태음인끼리 정치나 사업을 함께 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 마찰 또한 적다. 단점 : 간혹 격렬한 설전을 벌일 수 있고, 둘다 보스 기질이 강하므로 동업 과 같은 대등한 입장일 경우에는 주도권 다툼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어드바이스.기타 : 동업을 시작하기 전, 업무의 한계나 권한등을 명확히 구분짓는 것이 좋다.
<태음인과 소양인>
장점 : 서로의 업무의 분담화만 이루어지면 좋은 파트너가 될수 있다.
끈기 와 계획성이 요구되는 일과 내부적 인간 관리는 태음인이 맡고, 빠른 판단력과 민첩함이 요구되는 일과 사업상의 교제는 소양인이 맡으면 간혹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으나 쉽게 해소될 수 있다.
단점 : 태음인은 자기 주장대로 밀고나가려는 기질과 욕심이 강한 반면, 소양인은 욕심이 적고 이해타산을 크게 따지지 않는 기질이 있어 자칫 소양인이 손해 볼 우려가 있다.
어드바이스.기타 : 동업을 하더라도 태음인이 보스역할을 하고 소양인은 후원자나 참모 할을 하는 것이 성공을 위해서는 더욱 좋은 방법이다.
<태음인과 소음인>
장점 : 사업궁합이 괜찮은 편이다. 특히 소음인에게는 태음인이 가장 적합한 사업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
단점 : 상황 변화에 빨리 대응하지 못하고, 보수적이라는 평을 듣기 쉽다.
리더 역할 문제로 인한 갈등은 적으나 금전문제로 인한 갈등이 생길 수 있다. 어드바이스.기타 : 상황변화에 재빨리 대응할 필요가 있고, 지나친 신중함 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금전 문제를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
【 사랑 궁합 】
태음인 남성에게는 소양인 여성과의 궁합이 가장 잘 맞고, 소음인 여성과도 무난한 편이다.
그러나 같은 태음인 여성과는 흥이 깨지기 쉽다. 태양인 여성과도 별로 좋은 편이 못 된다. 태음인 여성에게는 소양인과 태양인 남성이 그런대로 무난한 편이다. 같은 체질의 태음인 남성과는 별로 좋은 편이 못 된다. 태음인 여성으로서는 소음인 남성이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되겠지만 소음인 남성이 태음인 여성에게 흥미를 못 느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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